방송인 A씨의 동영상을 유포자 측이 A씨 측근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A씨의 성행위를 촬영한 동영상 일부를 인터넷에 유출한 유포자 B씨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자신에 대해 A씨의 전 남자친구 측근”이라고 밝히고 A씨의 전 남자친구가 A씨의 측근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 각서 작성을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인터넷 상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A씨와 한 남자가 성행위를 하고 있는 동영상과 홍콩에서 발급받은 병원비 청구서, A씨의 여권사진, 경찰 진술 기록으로 보이는 영문 리포트 등을 첨부해 게재했다. B씨는 A씨의 전 남자친구가 영주권자로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 중이다. 너무 억울한 나머지 홍콩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현재 외부 연락을 일체 두절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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