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경총 노동정책 편향 우려는 기우"
입력 2011-12-05 14:17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노동정책이 편향됐다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우려는 일방적 기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박원순 시장의 노동정책은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노동자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부시장의 언급은 경총이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는 시민명예노동 옴부즈만제가 고용노동부의 고유 업무를 침해할 수 있는 월권행위로, 기업에 이중 부담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라며 반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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