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동건, 전역 앞두고 정보석·오현경 소속사와 전속계약
입력 2011-12-05 14:01 

배우 이동건이 전역을 앞두고 마스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마스크 엔터테인먼트는 정보석, 오현경, 박선영, 김옥빈, 박성웅, 김성오 등이 소속되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전혜준 대표는 "최근 군복무 중인 배우 이동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2012년 3월 말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중국 등 해외활동을 적극 추진해 한류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신뢰와 믿음을 갖고 전역 후 활동할 새 둥지를 찾아 기쁘다. 군 생활을 충실히 임하고, 팬들과 다시 만날 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바람에 동참했다. 드라마 '유리화' '스마일어게인'과 영화 'B형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을 통해 사랑받아왔다.
또한 일본에서 음반 출시와 함께 동경 국제포럼에서 콘서트까지 이어가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동건은 지난해 6월 춘천 102보충대로 현역 입소,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이자 병무홍보대사로 군 복무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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