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상파 HD 중단 사태' 장기화할 듯
입력 2011-12-05 11:30  | 수정 2011-12-05 15:18
케이블TV의 지상파 HD 방송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 HD 방송 중단 사태에 따른 시청자 피해 책임을 물어 지상파와 케이블SO 양측 모두에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일 홍성규 부위원장 중재로 지상파와 케이블SO 간 대표자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지상파 측이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HD 방송은 일주일째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케이블TV 측은 실무협상단 논의가 결렬돼 대표자 간의 협상테이블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상파가 방통위 제시안마저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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