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갑내기 미녀 아나운서 2명이 뭉치니 '쉬워지는 경제'
입력 2011-12-05 10:34  | 수정 2011-12-06 00:06

MBN의 종편채널개국을 맞아 새롭게 신설된 '생방송 경제광장'이 2명의 미녀 아나운서들을 앞세운 파격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생방송 경제광장'은 생활경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증권, 부동산 등 재테크에 대한 소식을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동갑내기인 박혜진, 임현진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을 맡았습니다.

1995년 MBN 개국 이후 뉴스 관련 프로그램의 진행 MC가 모두 여성이었던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생방송 경제광장의 진행을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는 진행을 맡은 소감에 대해 "경제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주제지만 쉽게 풀어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현진 아나운서도 "긴장되고 설레었다"며 "아직은 부족한 새내기여서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좀 더 여유 있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박혜진, 임현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생방송 경제광장'은 MBN을 통해 평일 12시 30분부터 30분간 방영됩니다.

이준엽 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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