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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차두리·기성용, 팀 승리 견인
입력 2011-12-05 10:18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차두리와 기성용이 오랜만에 함께 뛰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셀틱은 한국시간으로 4일 밤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한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뛰었고, 기성용은 후반 33분 교체 출전해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두 선수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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