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이 또 음주운전 뒤 교통사고
입력 2011-12-05 09:18 
연말 경찰관들의 음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 소속 이 모 순경은 지난 3일 새벽 0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동 장안문 로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대리운전 기사 김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이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2%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순경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2일과 26일에도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장과 분당경찰서 형사과 B 순경이 각각 0.139%와 0.123%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