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대북정책 유연성, 말장난일 뿐"
입력 2011-12-04 19:50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유연성'을 "유치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란 남북관계 개선에 관심 있는 듯 여론을 기만해 비난을 막고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어 남한의 '대결 정책'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대북정책 마차가 바른길에 들어서려면 마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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