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랍연맹, 시리아 추가 제재…25명 사망
입력 2011-12-04 19:38  | 수정 2011-12-05 08:29
아랍연맹이 회원국 내 시리아 관리들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시리아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아랍연맹은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형제인 마헤르 알 아사드를 비롯해 시리아 정부 장관들과 정보기관 수장 등 19명의 자산을 동결하고, 이들의 여행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연맹은 또한 시리아와 아랍연맹 회원국을 잇는 항공편이 이달 중순부터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와 중부 홈스 등에서는 정부군과 반정부 세력 사이에 유혈 사태가 발생해 25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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