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를 꺾고 2011 K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2년 만에 K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에닝요의 왼발 프리킥이 울산 골키퍼 김영광에게 막힙니다.
서정진의 감각적인 슈팅도 마찬가지입니다.
간판공격수 이동국의 페널티킥도 울산 골문을 열지 못합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11분 울산 공격수 설기현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전북은 지난달 30일 1차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0대 2로 지면 우승컵을 울산에 내줘야 했습니다.
전북은 실점한 지 3분 만에 위기에서 탈출합니다.
최철순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에닝요가 동점골을 넣습니다.
전북은 후반 23분 터진 루이스의 역전 결승골로 정상 정복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전북 감독
-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1년 내내 너무 고생을 많이 해줬고 큰 영광을 안겨줬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 역사에서 일곱 번째로 한 팀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한 감독으로 우뚝 섰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2011 K리그는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전북의 환호로 끝났습니다. 승부조작으로 얼룩졌던 한해였지만 K리그 출범 28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국민스포츠'의 위상을 지켰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를 꺾고 2011 K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2년 만에 K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에닝요의 왼발 프리킥이 울산 골키퍼 김영광에게 막힙니다.
서정진의 감각적인 슈팅도 마찬가지입니다.
간판공격수 이동국의 페널티킥도 울산 골문을 열지 못합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11분 울산 공격수 설기현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전북은 지난달 30일 1차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0대 2로 지면 우승컵을 울산에 내줘야 했습니다.
전북은 실점한 지 3분 만에 위기에서 탈출합니다.
최철순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에닝요가 동점골을 넣습니다.
전북은 후반 23분 터진 루이스의 역전 결승골로 정상 정복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전북 감독
-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1년 내내 너무 고생을 많이 해줬고 큰 영광을 안겨줬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 역사에서 일곱 번째로 한 팀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한 감독으로 우뚝 섰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2011 K리그는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전북의 환호로 끝났습니다. 승부조작으로 얼룩졌던 한해였지만 K리그 출범 28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국민스포츠'의 위상을 지켰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