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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업’ 대성, ‘뺑소니’ 임주환과 동거시작
입력 2011-12-04 15:31 

대성이 임주환의 기숙사 룸메이트가 됐다.
하도성(대성) 4일 방송된 MBN ‘왓츠업 2회에서 복면 가수 ‘하데스의 정체를 감춘 채 명문대 뮤지컬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말 못할 가정사로 인해 얼굴을 숨긴 채 ‘하데스로 활동했지만 한 기자에게 얼굴을 찍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명문 뮤지컬학과에 당당히 입사한 하도성은 소매치기 출신 장재헌(임주환)과 같은 방을 쓰게 됐다. 장재헌은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힘들게 돈을 벌면서 소매치기 범으로 생활한 바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김지원의 아버지가 숨지지만 현장에서 도망친 장재헌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결국 뺑소니 살인범이 된 셈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이들의 뮤지컬학과 입학이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됐다.
한편, ‘왓츠업은 대성의 복귀작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대학교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하는 캠퍼스드라마로 청춘의 꿈과 사랑, 도전을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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