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제17대 전설, 최백호에 출연해 2주 연속 첫 주자로 나섰다.
이날 그는 발라드 곡 ‘그쟈 를 선택,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함을 더했다. 특히 고음 부분에서는 노련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물론 동료들까지 박수를 보냈다.
그의 무대가 끝나고 브라이언, 이해리, 허각, 이석훈이 연이어 맹공을 펼쳤지만 끝내 신용재를 꺾진 못했다. ‘이대로 최종우승을 하는 것이 아닌가 동료들은 물론 취재진들도 당황했다. 녹화장 역시 술렁이며 이례적인 상황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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