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스쿠버 다이버 옆으로 컵라면이 쏟겨져 있는 듯한 사진 ‘컵라면 엎음의 정체는 실제로는 동중국해에서 처음 발견된 해파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컵라면이 엎어진듯 한 형상을 한 해파리 한 마리가 바다속을 유영중이며 그 옆을 다이버가 헤엄치며 촬영하고 있다.
이 해파리는 원래 몸길이가 26cm정도지만 남쪽으로 성장하면서 몸길이가 1.5m에 달하고 무게도 200kg에 달할 정도로 커진다.
처음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이 해파리 무리는 4년 전부터 여름에 한반도 해안과 일본 해안에서 발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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