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MBN 개국특집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차세대 리더 정치인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을 꼽았습니다.
야권에서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보도에 류철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이 생각하는 차세대 리더는 누굴까.
MBN·매일경제와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7.2%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꼽았고, 그 뒤를 나경원 전 의원과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이 이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무상급식 반대로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수많은 논란 만큼이나 국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나경원 전 한나라당 의원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그 대신 여권 차세대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나 전 의원은 전체 지지자의 절반 이상이 20대와 30대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5.3%의 지지를 받아 전체 3위, 야권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나라당 남경필·원희룡 최고위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5% 안팎의 지지를 얻어 뒤를 이었습니다.
▶ 스탠딩 : 류철호 / 기자
- "이번 조사에서는 설문 대상자의 43.3%가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아 차세대 리더들에 대한 관심이나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천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범위는 ±3.1%포인트입니다.
MBN뉴스 류철호입니다.
[bumblebee@mk.co.kr]
MBN 개국특집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차세대 리더 정치인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을 꼽았습니다.
야권에서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보도에 류철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이 생각하는 차세대 리더는 누굴까.
MBN·매일경제와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7.2%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꼽았고, 그 뒤를 나경원 전 의원과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이 이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무상급식 반대로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수많은 논란 만큼이나 국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나경원 전 한나라당 의원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그 대신 여권 차세대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나 전 의원은 전체 지지자의 절반 이상이 20대와 30대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5.3%의 지지를 받아 전체 3위, 야권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나라당 남경필·원희룡 최고위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5% 안팎의 지지를 얻어 뒤를 이었습니다.
▶ 스탠딩 : 류철호 / 기자
- "이번 조사에서는 설문 대상자의 43.3%가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아 차세대 리더들에 대한 관심이나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천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범위는 ±3.1%포인트입니다.
MBN뉴스 류철호입니다.
[bumblebe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