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엔, '시리아 유혈 진압 규탄' 결의안 채택
입력 2011-12-03 06:59 
유엔 인권이사회는 시리아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을 '총체적 인권 침해'로 규정하고 진상 조사를 위해 특별보고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인권이사회는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시리아 당국에 의한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인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지난 8월부터 200여 명의 피해자와 목격자를 면담한 내용을 담은 진상 보고서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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