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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곤충 웨타, 쥐 3마리 무게에 희귀종 `징그러워`
입력 2011-12-02 22:16 

괴물 곤충 웨타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1일(현지시간) 영국 한 일간지는 최근 뉴질랜드의 한 섬에서 괴물 곤충 에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출신 산림 경비원 마크 모펫(53)은 "뉴질랜드 리틀 베리어섬에 위치한 한 나무 위에서 대형 곱등이과 곤충인 자이언트 웨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이언트 웨타는 날개 폭 17cm, 몸무게 71g으로 무게가 작은 쥐 3마리에 달하는 등 거대한 모습을 자랑했고, 며칠간 먹이를 주며 관찰한 결과 당근 1개를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식성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괴물 곤충 웨타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징그럽다", "괴물다운 모습이다", "저렇게 큰 곱등이가 나타난다면 기절할 듯", "우리나라에선 발견 안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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