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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우선협상대상자 9월초 선정
입력 2006-08-04 10:07  | 수정 2006-08-04 10:06
동아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 제안서가 배포되면서 매각절차가 본격화됐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동아건설 채권단은 오늘(4일) 동아건설 인수희망업체 14곳에 본입찰 제안서를 배포했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28일 본입찰을 마감한 뒤 1주일 가량 심사해 다음달초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채권단은 정밀실사와 본계약 체결 등 인수 합병 일정이 마무리되는대로 법원에 법정관리 전환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1년 3월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아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동아건설이 법정관리 전환을 통해 회생에 성공할 경우 국가경제는 물론 공적자금 회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채권단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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