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라응찬 전 회장 아들 비자금 혐의 수사
입력 2011-12-02 18:43 
검찰이 라응찬 전 회장 아들이 20억 원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라응찬 전 회장의 아들이 서울 종로구 공평 15·16지구 재개발 사업에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20억 원대 자금이 투입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라 전 회장의 비자금 중 일부인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에 착수했고, 라 전 회장 아들의 자금거래 내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 전 회장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20억 원대 투자금은 라 전 회장과 무관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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