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F-15K 타격 능력 최대 5배 향상
입력 2011-12-02 17:32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K의 목표물 타격능력이 현재보다 최대 5배가량 향상될 전망입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F-15K의 표적식별과 정밀타격능력 향상에 필요한 장비로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스나이퍼'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나이퍼는 항공기 하단부에 장착돼 주·야간에 관계없이 목표물에 적외선을 발사해 정밀 조준과 유도 폭격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장비로 오는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장착됩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노르웨이 등 5개 나라에서 대당 200만 달러에 이르는 스나이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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