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경제가 안 좋다고 느끼신 분 많으실 텐데요. 더 우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내년도 세계 경제가 올해보다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UN이 발표한 전 세계 경제 성장률에 따르면 내년 성장률은 애초 전망치보다 1%P나 낮은 2.6%에 그쳤습니다.
올해 예상 성장률 4%에 비하면 무려 1.4% 차이입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이 1.3%, 27개 EU 국가들은 0.5% 성장에 그쳤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여전히 8.7%와 7.7%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브라질도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UN은 이처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것에 대해 유로존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성장률 하향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과 다른 선진국들이 고용과 부채 위기를 다루는 데 실패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성장률 전망치 하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IMF도 시장 불안이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올해 경제가 안 좋다고 느끼신 분 많으실 텐데요. 더 우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내년도 세계 경제가 올해보다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UN이 발표한 전 세계 경제 성장률에 따르면 내년 성장률은 애초 전망치보다 1%P나 낮은 2.6%에 그쳤습니다.
올해 예상 성장률 4%에 비하면 무려 1.4% 차이입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이 1.3%, 27개 EU 국가들은 0.5% 성장에 그쳤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여전히 8.7%와 7.7%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브라질도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UN은 이처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것에 대해 유로존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성장률 하향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과 다른 선진국들이 고용과 부채 위기를 다루는 데 실패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성장률 전망치 하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IMF도 시장 불안이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