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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5홀 연속 버디쇼…우즈 코 납작
입력 2011-12-02 16:34  | 수정 2011-12-02 21:43
【 앵커멘트 】
최경주가 다섯 홀 연속 '줄버디 쇼'를 펼치며 타이거 우즈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왕년의 축구 스타 호나우두와 베컴도 함께 만나보시죠.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경주의 5번 홀 어프로치샷.

공이 홀컵에 바짝 붙자 갤러리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최경주는 1번 홀부터 5번 홀까지 다섯 홀 연속 줄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6언더파 66타로 대회 개최자인 2위 타이거 우즈를 세 타차로 따돌리고 1라운드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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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은퇴해 에이전트로 변신한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

갑상선 이상으로 다소 살이 찐 호나우두는 2014년 자국에서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홍보대사에 임명돼 지지를 호소합니다.

▶ 인터뷰 : 호나우두 / 브라질월드컵 홍보대사
- "우리는 월드컵을 개최합니다. 경기장 없이 월드컵을 치를 수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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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미국 프로축구 진출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은 베컴.

덥수룩하게 기른 수염도 제법 잘 어울립니다.

올해 LA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베컴은 현지 팬들과 취재진의 열띤 관심 속에 오프시즌 투어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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