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별거하고 있던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30대 조선족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동자동의 한 여관으로 아내 27살 이 모 씨를 불러 살해한 혐의로 3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 이 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상처를 낸 뒤 별거하고 있었습니다.
남편 이 씨는 평소 아내가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일하며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 일이 잦자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동자동의 한 여관으로 아내 27살 이 모 씨를 불러 살해한 혐의로 3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 이 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상처를 낸 뒤 별거하고 있었습니다.
남편 이 씨는 평소 아내가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일하며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 일이 잦자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