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경 “먹기만 했는데…카드 한도 초과”
입력 2011-12-02 15:31 

배우 이수경이 ‘먹보 성향 때문에 카드 한도가 초과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수경은 2일 오후 강남 헤리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편MBN 시트콤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 제작보고회에서 평소 먹을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상상 이상으로 정말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장에서도 큰 박스를 두고 안에 먹을 것을 채워뒀다. 수시로 먹는 것 같다. 남자 배우들 보다도 잘 먹는 것 같다”며 먹는 곳에 돈을 다 쒀 저금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한 번은 촬영장서 먹기만 했는데 카드가 한도 초과됐다. 부모님께 굉장히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먹어도 무조건 살이 안 찌는 체질은 아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며 체중 관리가 필요할 때에는 특히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
한편,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섹시한 두 여자(이수경, 유인영)가 한 남자(진이한)과의 아찔한 동거를 담았다. 이들은 친구 사이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의 경계는 모호하다. 때론 에로틱하고 때론 코믹한 한국판 ‘프렌즈로 불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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