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은 2일 오후 강남 헤리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편MBN 시트콤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 제작보고회에서 평소 먹을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상상 이상으로 정말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장에서도 큰 박스를 두고 안에 먹을 것을 채워뒀다. 수시로 먹는 것 같다. 남자 배우들 보다도 잘 먹는 것 같다”며 먹는 곳에 돈을 다 쒀 저금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한 번은 촬영장서 먹기만 했는데 카드가 한도 초과됐다. 부모님께 굉장히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먹어도 무조건 살이 안 찌는 체질은 아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며 체중 관리가 필요할 때에는 특히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
한편,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섹시한 두 여자(이수경, 유인영)가 한 남자(진이한)과의 아찔한 동거를 담았다. 이들은 친구 사이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의 경계는 모호하다. 때론 에로틱하고 때론 코믹한 한국판 ‘프렌즈로 불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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