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현아-장현승 “MAMA 키스 퍼포먼스 기분이‥”
입력 2011-12-02 14:40 

‘트러블 메이커라는 혼성 유닛 팀을 결성한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이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 소감을 전했다.
당시 현아와 장현승은 당시 MAMA 무대 위에서 드라마틱한 공연을 펼치다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장현승은 기자들과 만나 당시 무대에 대해 관중도 많고 워낙 큰 무대고 세계 각국에 생중계 되는 자리라 긴장이 엄청났다. 아마도 비스트 데뷔 이후 가장 떨렸던 무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아의 치마가 워낙 길고 컨트롤이 쉽지 않은 터라 안고 자칫 실수하면 치마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사고가 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었다. 손에 땀까지 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아는 화제가 된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키스처럼 보였냐. 그냥 가벼운 뽀뽀 수준이었다”고 말하며 키스처럼 보일 수 있게 했다는 건 그만큼 프로페셔널 하게 연기 했다는 말인가. 우리가 잘했나 보다”고 웃었다.

이어 현아는 유닛 팀 트러블 메이커에 대해 사고뭉치 문제아라는 뜻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가벼운 사고를 칠 수 있는 팀”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도 유쾌한 사고를 종종 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아와 장현승이 결성한 트러블 메이커는 혼성 퍼포먼스 팀을 콘셉트로 제작된 유닛이다. 4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트러블 메이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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