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한미 FTA 국익 손해 여론 절반 넘어"
입력 2011-12-02 14:16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는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은 한미 FTA 비준안 처리에 대해 국익 측면에서 손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위는 어제(2일) 유권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익에 손해라는 의견이 54.6%에 달했고,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32.1%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합의처리 했어야 한다'는 대답이 71.3%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라고 답한 23.6%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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