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학비즈니스벨트 내년에 착공
입력 2011-12-02 11:42 
과학비즈니스벨트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 절차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는 오늘 제5차 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과학벨트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심의해 확정했습니다.
대전 대덕특구에 들어서는 거점지구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산업시설이 들어서고 과학연구 성과를 사업으로 연계하는 비즈니스 기업들이 주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과학벨트 사업에는 모두 5조1,700억 원이 투입됩니다.
한편, 교과부는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단장에 김선기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선정하고 설계와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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