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장비 부품 바꿔치기' 보험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11-12-02 09:00 
고가의 중장비 부품을 바꿔치기하는 방법 등으로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49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2살 박 모 씨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2006년부터 5년 동안 불도저 엔진 등 수천만 원 상당의 부품을 고장 난 부품으로 바꿔치기하거나, 수리비를 과다 청구하는 방법으로 20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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