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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야쿠자 모임 참석했다?”
입력 2011-12-02 08:46 

방송을 잠정 은퇴한 강호동이 과거 일본 폭력 조직인 야쿠자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1일 개국 첫 뉴스로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을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강호동은 23년 전인 1988년 11월14일 일본 오사카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일본 야쿠자와 국내 폭력조직 칠성파의 의형제 결연식에 참석했다.
강호동이 평송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부른 씨름께의 대부 김학용(2007년 별세)씨도 있었다고 채널A는 보도했다. 당시 강호동은 고등학교 3학년 신분이었고, 프로씨름계에 막 데뷔했을 때였다.
강호동 측은 2일 당시 감독과 코치를 따라가 밥을 먹은 자리였을 뿐”이라며 고3이 뭐를 알았겠는가.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몰랐는데 조폭과 연루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됐다”고 어이없어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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