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장관 "미얀마 북한과의 관계 끊어야"
입력 2011-12-02 03:58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 장관이 미얀마 정부에 북한과의 위법적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회담한 뒤 "미얀마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존중해 무기 거래 등 북한과의 위법적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얀마 정부가 핵무기 확산에 반대하는 국제 사회의 여론을 존중하고 북한과의 관계를 단절해야 미국과의 관계 증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도 북한과의 무기 거래 등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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