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이 본사 사옥에서 투신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 내 건물 옥상에서 대한항공 직원인 A(47)씨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정비 계통 업무에 종사하는 과장급 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