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임검사, '벤처 여검사'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1-12-01 21:10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려고 임명된 이창재 특임검사가 오늘(1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창재 특임검사는 부산지검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신뢰를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신속하고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첫 특임검사 수사 사건이었던 '그랜저 검사' 당시와 비슷한 검사 3명과 수사관 1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은 여검사 이 모 씨를 비롯해 승용차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최 모 변호사 그리고 사건 진정인 이 모 씨를 출국금지하고, 이 모 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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