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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공식사과, 음주운전 물의 '심려끼쳐 죄송'
입력 2011-12-01 20:08  | 수정 2011-12-01 20:12

그룹 UN출신 김정훈이 음주운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정훈은 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결정적 한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공식 사과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김정훈은 "안 좋은 일로 심려 끼쳐드린 것에 대해 굉장히 죄송하다"며 "그럼에도 함께 수고해주시고 따뜻하게 응원해주신 선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해장국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이 벤츠 승용차를 200m가량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한편 김정훈이 출연한 영화 '결정적 한방'은 청렴결백을 모토로 살아가는 이한국 장관(유동근 분)이 힙합가수인 철부지 아들 수현(김정훈 분)을 통해 가족을 돌아보고, 비리에 찌든 정치인 근석(오광록 분)을 상대로 통쾌하게 한방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코미디 영화로 오는 8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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