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범국본 "반 FTA집회 경찰 탄압 부당"
입력 2011-12-01 16:58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 저지 투쟁에 대한 경찰 탄압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범국본은 "경찰이 지난달 11일 이후 범국본 명의로 신고한 집회를 모두 불허한 후 야당들과 함께 정당 연설회를 열었지만, 경찰은 이마저도 불법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하에 물대포를 사용하는가 하면, 구속영장 신청도 기각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비판하며 "집회를 계속 방해하면 정권과 경찰청장 임기가 짧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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