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테로이드 넣은 '지네관절약' 적발
입력 2011-12-01 16:27 
관절에 좋다고 알려는 지네에 스테로이드를 넣어 노인들에게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식약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덱사메타손'과 지네를 섞어 만든 '지네 환'을 판매한 업자 3명을 식품위생법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식약청은 "불법 지네 관절 약을 오래 먹게 되면 부종이나 당뇨병 등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인 '덱사메타손'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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