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밤부터 다시 눈…내일 충청이남 비
입력 2011-12-01 16:05 
<1>전국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8도지만, 체감온도는 5.6도를 나타내고 있고,
대관령은 현재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2>이렇게 영하권으로 떨어진 강원에서는 현재 약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다시 눈발이 강해지겠고, 눈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강원산지에는 5~10cm,
경북북부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1~3cm 정도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고요,

<3>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나 밤에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주말인 모레,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남쪽먼바다에서 기압골이 점차 다가오겠습니다.

<기상도>중부지방 차차 흐려지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흐린 가운데 제주는 오후에, 충청과 그 밖의 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점차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남부지방 광주는 3도, 부산 7도선으로 역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기온은 서울 9도, 청주 10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여수, 울산은 11도선으로 오늘보다 대체로 높겠습니다.

<주간>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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