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유혈 진압' 시리아 교민 철수 권고
입력 2011-12-01 15:15 
정부는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국제 사회의 대 시리아 제재가 본격화됨에 따라 현지 교민에게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랍연맹의 시리아 제재 참여로 항공편이 속속 중단되고 있다"면서 "시리아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현지 교민 30여 명에게 철수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리아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에 대비, 레바논과 요르단 등 접경 지역에 교민 수송용 버스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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