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은 오후부터 강원산간 눈…기온 뚝↓
입력 2011-12-01 14:53 
<생활 2>어제부터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렸죠. 겨울에는 땅이 미끄럽고, 몸이 굳어있는 상태라 살짝만 넘어져도 무릎을 다치기 쉽습니다.

<생활 3>무릎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허벅지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두 가지 운동을 준비해 왔는데요. 먼저, 배를 땅에 대고 엎드리고, 발목에다 수건을 걸고 나서 두 손으로 당기는 운동입니다. 두번째는 등에 벽을대는 운동입니다.

<1>현재,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눈과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에 약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강원 동해안의 눈과 비는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늦은 오후나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영상권을 보여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는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충청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강원산간과 경북북부산간, 동해안 지방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는 오후에 비가 오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춘천은 다시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남부지방 대구와 광주 3도, 여수 6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최고>내일 낮 기온 서울 9도, 태백 7도고,

남부지방 대구 10도, 여수 11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주간>토요일에 다시 한 번 전국에 비가 오겠고, 영동지방에서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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