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산간 눈 낮동안 소강상태…겨울철 무릎 부상 주의
입력 2011-12-01 14:50  | 수정 2011-12-01 14:52
어제부터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렸죠. 겨울에는 땅이 미끄럽고, 몸이 굳어있는 상태라 살짝만 넘어져도 무릎을 다치기 쉽습니다.

<3> 무릎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허벅지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두 가지 운동을 준비해 왔는데요. 먼저, 배를 땅에 대고 엎드리고, 발목에다 수건을 걸고 나서 두 손으로 당기는 운동입니다.
두 번째는 등을 벽에 대고 하는 운동입니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뒤 등을 벽에 기대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면 무릎관절이 받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1> 강원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던 많은 눈도 낮에는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았는데요. 제주에만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의 눈은 다시 늦은 오후나 밤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강원산간과 경북북부산간, 동해안 지방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충청지방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는 오후에 비가 오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춘천은 다시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남부지방 대구와 광주 3도, 여수 6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최고> 내일 낮 기온 서울 9도, 청주 10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 대구 10도, 광주 11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주간> 토요일에 다시 한 번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영동지방에서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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