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편 MBN '경제가 강한 뉴스' 특화
입력 2011-12-01 11:45  | 수정 2011-12-01 14:40
【 앵커멘트 】
MBN은 지난 17년간 경제 뉴스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발전과 같이해 왔는데요.
종편 MBN 역시 경제가 강한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정광재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심장.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MBN 하면 그동안 많은 시청자분이 경제뉴스를 떠올리실 겁니다. 그만큼 경제뉴스에 강점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더 깊이 있는 경제방송으로 꾸며진다고요?

【 기자 】
네. MBN은 지난 1995년 3월, 매일경제TV라는 이름으로 개국한 후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 뉴스에 집중해 왔습니다.

매일경제TV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MBN은 다양하고 정확한 경제뉴스를 전달하며 시청자와 함께 한국 경제를 키워 왔는데요.

그 사이 한국 경제는 3배 가까이 성장했고, 국민소득은 1995년 5,313달러에서 올해 2만 3,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채널 mbn이 출범한 1995년,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수출액은 올해 세계 8번째로 수출 5,0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요.

특히 금융시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시장은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 시가총액이 8.3배나 증가했습니다.

1995년 3월, 700여 개 회사에 불과했던 상장 기업 수는 현재 1,813개로 2배 이상 늘었고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무려 20배나 급증했는데요.

1997년 말 IMF 외환위기와 2003년의 카드 대란,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도 한국 주식시장은 급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종편 MBN 개국일에 맞춰 오늘 주식시장은 힘찬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69포인트, 3.73%나 급등하며 1,910선을 회복했는데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유럽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등했고, 한국 증시 역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며 시청자의 경제 지식을 넓혀온 MBN은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특화된 경제 뉴스를 통해 더 친절하고, 깊이 있는 경제 뉴스로 찾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 jk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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