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이롱 환자' 미끼로 병원 갈취한 일당 검거
입력 2011-12-01 09:52 
광주 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를 추궁해 병원 관계자를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 모 한방병원에서 원무부장 이 모 씨를 협박해 500만 원을 뜯어내는 등 광주지역 3개 병원으로부터 1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환자가 없는 병실을 촬영하고 "가짜 환자를 입원시켜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했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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