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지방 밤부터 다시 눈…내일 오전까지 이어져
입력 2011-12-01 08:07 
<1>12월 첫날입니다.
어제부터 밤사이 강원도는 많은 눈이 와 쌓여있는데요.
눈발이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워낙 많은 양의 눈이 이미 왔는데다가 어제보다 기온까지 2~4도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요,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강원도 동해안 지방의 눈이나 비는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늦게나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고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강원 산간은 5~10cm, 경북 북부 산간 쪽은 1~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기상도>중부지방은 오전 중에는 흐린 곳이 많겠지만 낮이 되면 점차 개겠습니다.
남부 일부 지방, 지금 이어지는 비는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과 청주 5도, 대구와 여수는 7도로 한시간 전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7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전주와 광주는 10도 선으로 남부지방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충청 이남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이 비가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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