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끼리 부딪혀 승객 5명 다쳐
입력 2011-12-01 05:02  | 수정 2011-12-01 07:43
【 앵커멘트 】
도심에서 시내버스와 관광버스가 부딪쳐 승객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용인에선 곰 한 마리가 나타나 소동을 빚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성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유리창도 산산조각났습니다.

어젯밤(30일) 8시 반쯤 서울 을지로 동대문역사공원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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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틈으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밤 8시쯤 서울 성수동의 한 도금공장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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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 나들목에선 곰 한 마리가 나타나 소동을 빚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마취총으로 곰을 포획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잡은 곰을 인근 동물보호단체에 인계했습니다.

MBN 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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