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공공부문 총파업…학교·병원 문 닫아
입력 2011-12-01 01:54 
영국의 공공부문 노조들이 정부의 연금 정책에 항의하며 런던 도심을 비롯해 모두 1천여 곳에서 24시간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전국의 교사와 공무원 등이 파업에 대거 참가하면서 상당수 공립 초중고교는 휴교했고 병원에서도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잉글랜드에서만 공립학교의 58%가 문을 닫았고 스코틀랜드에서는 2천700개 공립학교 대부분이 문을 닫았습니다.
북아일랜드에서는 버스와 열차 운행도 전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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