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원조총회개막…빈곤인구 줄여야
입력 2011-11-30 18:31  | 수정 2011-11-30 22:27
【 앵커멘트 】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개발원조총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습니다.
양성 평등과 세계 빈곤 인구 절반 줄이기 등이 깊이 있게 논의 되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개발원조총회가 개막한 부산 벡스코.

이번 총회에는 세계 160여 개국의 정상 등이 참석하면서 열기를 북돋았습니다.

지난 2003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사상 최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양성 평등에 대한 논의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빌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은, 개발원조 프로그램에 '여성의 발전'이라는 의제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니아 요르단 왕비도 미래 발전을 위해 양성 평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빈곤 인구 줄이기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빈곤 인구를 절반까지 줄이자며 민간기업과 각국 정부와의 민관협력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원조총회는 원조를 개발로 확대시키는 방안 등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 강진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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