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흘 만에 소폭 하락
입력 2011-11-30 17:34 
이틀 연속 급등한 코스피가 유럽 재정위기 향방에 촉각을 기울이며 '눈치 보기'에 들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9.01포인트, 0.49% 하락한 1,847.51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08포인트 올라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동양증권은 "유럽 재정위기 대책이 가시화될 시점이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강하게 나타났다"며, "조만간 열릴 EU 정상회담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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