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FTA폐기 집회…'카이스트 학생 분신 시도'
입력 2011-11-30 11:37 
어제(29일) 오후 8시쯤 대전역에서 열린 한미 FTA폐기를 위한 집회에서 카이스트 휴학생 A씨가 분신을 시도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집회가 끝날 무렵 A씨가 화장실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나와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지만 이를 발견한 경찰과 시민들에게 저지됐습니다.
A씨는 그동안 촛불집회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FTA 저지에 힘을 보태고자 분신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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