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추가 타격 시 AAA등급 유지 어려워"
입력 2011-11-30 10:56  | 수정 2011-11-30 15:13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영국이 경제와 금융에 새로운 타격을 받을 경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피치는 영국 정부가 AAA등급을 유지하는 동시에 공공부채 증가를 가져올 경제적 충격까지 흡수할 재정능력이 많이 고갈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피치는 영국의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94%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면서, 이는 독일과 프랑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영국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0.9%, 내년도 0.7%로 크게 낮추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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