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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아들 美유학 중 의문사…부검 결과 사망원인 '충격'
입력 2011-11-30 08:05  | 수정 2011-11-30 08:30

배우 정윤희의 아들이 의문사를 당한 후 부검을 통해 사인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윤희의 막내아들 A군은 국내에서 영재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사립명문인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유학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2일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급성폐렴증세를 일으키며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A군의 1차 부검결과 약물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시소 측은 A군이 약물 복용으로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킨 것 같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A군이 복용한 약물이 마약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정윤희는 1970~80년대 유지인,장미희와 함께 '신 트로이카'를 형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결혼 후 영화계를 떠난 바 있습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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