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실대출' 파랑새저축은행 감사 구속
입력 2011-11-30 01:28  | 수정 2011-11-30 05:22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회사 경영에 참여하며 1천억 원대의 부실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파랑새저축은행의 감사 45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임 씨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용문 파랑새저축은행 회장의 처남인 임 감사는 1천억 원대의 부실대출에 관여하고, 조 회장에게 500억 원을 대출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수천억 원대의 부실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토마토저축은행 고기연 행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30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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