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감사받은 서울메트로 직원, 목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11-29 21:26  | 수정 2011-11-30 10:01

감사원 감사를 받은 서울메트로 직원이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수락산 등산로에서 서울메트로 직원 47살 A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최근 감사원 감사에 따른 징계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유족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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